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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발 | Organization Development

미사와 홈에서 배우는 변화관리 - 적정수준의 긴장감은 활기찬 조직을 위한 필수 비타민 일본 도요타 그룹의 계열사이면서 목조주택 브랜드 1위에 랭크된 , 한국에도 진출하여 용인지역에 목조주택을 선보이고 있다. 친환경 목조주택을 표방하고 있는 미사와 홈은 타운홈에 대한 관심과 동반하여 관심의 대상... 이 미사와 홈은 간부직 중에서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여 승진한 경우는 극소수, 대부분의 임원은 회부에서 영입. 전체 직원 가운데 절반 정도가 외부영입자들로 구성되었다는데 당연히 무슨 숨겨진 이야기 있을 것 같다. 사장인 미사와씨는 토인비의 책을 읽고 외부에서 영입하는 직원들의 중요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는데.. 이에 빗대어 청어와 메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어부들이 바다에서 청어를 잡으면 비싸게 내다 팔기 위해 생존상태로 보존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지만, 막상 바다로부터 귀항하.. 더보기
창의적 조직을 위한 내적 동기부여의 힘 저명한 경제학자인 Dan Ariely와 그 세명의 동료들이 MIT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문제해결에 관한 실험을 했습니다. 창의성을 요하는 일과, 기계적으로 하는 일을 하도록 하고, 낮음/중간/높음 세 단계의 인센티브 제시에 따른 성과를 측정했습니다. 어떻게 되었을 까요? 기계적으로 메뉴얼에 따라 하는 일은 높은 인센티브를 제시할 수록 높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창의성을 요하는 일은 높은 보상을 제안할 수록 오히려 성과가 낮게 나왔습니다. 아홉 번의 서로 다른 실험에서 여덟 번의 결과가 같았습니다. 이 실험을 주도한 경제학자들은 MIT, Carnegie Mellon, Chicago 대학의 학자들입니다. 그리고 이 연구를 후원한 곳은 미국 연방 준비 은행입니다. 2009년, LSE의 경제학자들은 성.. 더보기
"허위적 합의" 인지과학에 의하면, “사람들은 자신의 신념을 기반으로 다른 사람들의 신념이 일치한지 아닌지를 판단하려 든다”고 한다. 이를 “허위적 합의(일치)”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우리는 자신의 신념이 옮음에 기인한 것인지 돌아보려 하지는 않는다. 다른 사람의 시시비비는 잘 구분하는데 자신을 다른 사람처럼 보는 것은 어렵기도 하지만 그리하려 노력도 하지 않는다. 하루에도 수없는 경험을 하지만 그 경험을 통해 학습을 하는 형태도 각양각색이다. 기존의 자기생각을 강화하는 형태의 학습이 대부분이란 점은 이 인지과학이 밝혀낸 사실이 더 잘 말해주고 있다. ‘허위적 합의(일치)’는 주로 경험, 습관, 개념, 두려움 등으로 우리의 뇌에 저장되어 우리 인지에 영향을 미친다. 조직 안에도 이런 ‘허위적 합의’ 가 상당히 많이 .. 더보기
기업 내에서 혁신이 일어나기 어려운 이유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최근 많은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사업성장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 고민을 하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창의성”을 난관극복의 핵심 돌파구로 보고 조직 내부에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들을 마련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현실적으로 만만한 작업이 아니란 점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지요. IBM에 소속된 “Institute for Business”가 1,500명의 CEO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서도 “창의성”이 기업을 이끌어가는데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속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눈여겨봐야 할 또 다른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Wharton의 Jennifer Mueller 교수와 Indian School of Business의 Dishan Kam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