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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실리테이션 | Facilitation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하여 구성원들의 실행력을 높여라


아무리 뛰어난 전략이라도 실행력이 동반되지 않으면 성공한 전략이라고 할 수 없다. 어떻게 하면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까?
그 하나의 방안으로 구성원들의 공유정도이다.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TOP 다운의 의사결정보다 구성원들이 오너십을 가지고 진지하게 과제를 도전하는 냐에 따라 실행 여부가 결정된다.

조직에서 인정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싶어하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스스로 결정하고 실현할 때 개인의 자율성도 높아지게 된다. 퍼실리테이션은 구성원들의 자율성을 높이는 것을 도와줄 수 있다.
예를 들어, 두가지 형태의 미팅 장면을 생각해 보자.
하나는 한사람의 리더에 의해 회의가 주관되어 리더에 의해 일방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상황이다.
이 회의에 참석한 당신이라면 어떤 생각부터 떠오르는가...
내 의견이 혹시 리더의 생각과 다르면 어쩌나...
어차피 상사가 알아서 결정할 텐데 굳이 일을 만들 필요가 있을까...
반대로, 회의 주관은 상사가 아닌 담당자로 하고 상사는 경청을 많이 하는 분위기다.
또한, 누구라도 어떤 내용이라도 아이디어를 환영하는 분위기와 미팅 규범을 만들어서 시작한다면 참석자로서 당신은 어떤 마음인가...

두가지 상황만 비교해 보더라도 참석자로서 미팅에 참여하는 마음과 책임이 다를 것이다.
또한, 좀더 진화된 미팅이라면 다양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한사람도 빠짐없이 회의에 집중하고 아이디어를 끌어내어 구성원 전체의 진정한 합의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동일한 액션플랜이 도출되었다고 할지라도 자율성을 가지고 참여한 구성원들 스스로 도출, 합의한 내용이 실행력이 높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