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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실리테이션 | Facilitation

Focus Group Discussion 미팅 퍼실리테이션

최근 들어 조직 내 대화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조직들의 고민들이 많아지는 것같습니다.

조직의 중요한 결정을 소수의 경영진이 독차지하지 않고, 최대한 구성원들의 생각을 반영한 결정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조직들이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얼라인드의 한 고객사는 구성원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조직진단을 실시하였습니다.

직원들이 응답한 진단결과는 놀라웠는데요, 진단지를 개발한 데이타베이스의 전체 대상기업들 중에서

최상위 밴드에 속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쯤되면 대부분의 조직들은 축하하고 그 쯤에서 만족하지만 이 조직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이 회사는 진단결과 중에서 조직의 강점이 무엇인지를 합의를 통해 찾아내고, 그 강점을 조직의 문화로

만들어가려는 의도를 갖게 되었는데요, 얼라인드는 바로 이 지점에서 지원에 나섰습니다.

 

고객사가 처한 상황에 대한 논의를 인사책임자와 가지면서 얼라인드가 직접 워크숍을 퍼실리테이션하기 보다

조직내에서 퍼실리테이터를 개발하여 그들이 직접 FGI(Focus Group Interview) 형태의 미팅을 퍼실리테이션 하여

직원들 스스로가 생각하는 조직의 강점을 문화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제안하였습니다.

 

이런 제안의 배경에는 조직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얼라인드의 믿음이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잘 
수행해야 한다는 점도 있지만 이런 경험이 조직 내 대화를 활성화하고 퍼실리테이션이 조직의 다양한 계층에

잘 수용되어 조직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한다는 믿음이 바로 그것입니다. 늘 그렇듯이 퍼실리테이션

과정을 이수한 내부 퍼실리테이터들은 FGI를 성공적으로 퍼실리테이션하였습니다 사실 이런 기대가 한 번도

어긋난 적은 없었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었을지라도 말입니다. 

 

조직의 중요한 결정, 임원들이나 부서장들이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자유로워져야 합니다.

임원들이나 부서장들만큼 구성원들도 조직에 대해 고민하고 더 좋은 조직을 지향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들에게 맡겨주면 그들은 자신들의 최고를 쏟아서 좋은 대안들을 만들어냅니다.  그들 스스로 개발해낸

아이디어들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성공적으로 실행해냅니다.

 

조직의 다양한 게층이 스스로 일하게 하는 것, 퍼실리테이션으로 가능합니다.